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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정보

필리핀 여행기 #3-2 (필리핀 보라카이 여행기, 스노클링, 화이트 비치, 샹그릴라, 리젠시 리조트)



드디어 필리핀 여행기도 마지막입니다. ㅜㅜ 

오늘은 보라카이에서 즐길 수 있는 여러 레포츠 활동을 소개하려 합니다.

원래 보라카이는 바다임에도 파도가 아주~ 잔잔해서 해양 레포츠를 즐기기에 최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섬이 넓지 않아 즐길 수 있는 것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산업이 된 것도 있구요^^

덕분에 보라카이에 오는 관광객들은 휴양을 즐기면서도 활동적인 레포츠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우선 큰 분류로 나눠보자면, 육상레포츠와 해상레포츠로 나눌 수 있겠는데요~

육상레포츠로는 승마와 ATV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러한 육상 레포츠는 과감히 무시하고. (사실은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ㅜㅜ)

호핑투어만 하기로 합니다...

호핑투어는 스노클링을 주로, 보트를 타고 다니며 손낚시도 하고, 바다 경치를 즐기는 투어를 말합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니 손낚시의 기억이 없네요. (낚시 좋아하는데..ㅋㅋ)




오전 열시쯤 천천히 모여서 같이 투어하는 팀끼리(대략 5~6명 정도) 인사하고 함께 배를 타고 떠납니다.

진짜 한가로이 여유를 즐기며 경치를 감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

30분쯤 떠다니다 점심을 먹을 장소로 도착합니다. 그쪽에서는 이미 꼬치, 바베큐, 해산물 요리, 과일 등 많은 음식이 준비 되어 있었습니다.



푸짐푸짐


신나게 식사를 마친 뒤에 드디어 대망의 스노클링을 하러 떠납니다.



스노클링은 최소한의 장비를 가지고 얕은 수심의 바다에서,
빵조각같은 먹이를 통해 열대어도 유인하고 바다속 풍경을 구경하는 레포츠입니다.

보라카이는 물이 엄청 깨끗해서 배 위에서도 수면 아래가 잘 보이는데, 위에서는 열대어들이 잘 안보이더라구요...
(아쉽게도 방수팩을 준비 못해서 사진이 없네요 ㅜㅜ)


그래서 좀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수면아래로 내려가서 빵조각을 좀 뿌려보니 엄청난 수의 물고기떼들이 달려들었습니다ㅜㅜ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습니다.)

이렇게 스노클링도 즐기고 다시 화이트비치로 돌아오니 금방 지쳤습니다...




피로도 풀 겸 발마사지도 받고^^ (한가지 Tip은 확실히 여성 분들보다는 남성 마사지사들의 힘이 더 좋답니다! ㅋㅋ)

이렇게 보라카이 여행도 마무리하고 마닐라로 돌아온 뒤에는 한국으로 돌아갈 채비를 했습니다......




모처럼 여유를 만끽했는데 한국에서, 군대에서 어떤 스펙타클한 일이 벌어질까 상상을 해보니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이렇게 먹구름이 낀 것 같았더랬죠...


그래도 무사히 군복무도 마치고 지금은 이렇게 그 추억을 되새기고 있네요..^^


이번 필리핀 여행기 포스팅을 통해 여러분들이 필리핀 여행에 관한 많은 정보와 관심을 가지셨다면 저는 그걸로 만족입니다!

혼자 가느라 진짜 많이 준비했었는데, 포스팅에서 빠뜨리고 쓰지 못했던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혹시나 필리핀 여행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이나, 아래의 메일주소로 문의하시면 
최대한 도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그럼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해외여행을 갈 때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랍니다.

해외여행 가기 전에 꼭 Security Guardian 팀블로그(http://sguardian.tistory.com/),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www.0404.go.kr) 들러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들 안전여행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