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팔레스타인 꺾고 C조2위로 16강 진출! / 광저우 아시안게임 / 윤빛가람, 박주영, 박희성 릴레이골 / 3-0 완승 ‘원샷원킬’ 박주영(모나코)이 맹활약한 가운데 한국 아시안게임 대표팀이 팔레스타인을 격파하고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A조 2위와 8강 진출을 놓고 16강전을 치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3일 오후 5시(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워슈산 스타디움에서 팔레스타인과 C조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한국은 윤빛가람, 박주영, 박희성의 릴레이골로 3-0 완승을 거뒀다. 70분간 활약한 박주영은 자신의 아시안게임 첫 골을 비롯해 박희성의 골을 헤딩으로 도우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왼쪽 풀백 홍철은 90분 내내 과감한 오버래핑으로 상대를 긴장시켰다. 박희성은 골을 넣긴 했지만, 결정력에 문제를 보여 아쉬움을 샀다. 이로써 한국은 2승 1패로 C조 2위를 확정지었다. 같은 시각.. 더보기 이전 1 ··· 14 15 16 17 18 19 20 ··· 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