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Turkey) : 유럽
2010.03.25
● 여행유의(일부) 3단계를 제외한 전지역
● 여행제한(일부) 하카리, 시르낙, 시르트, 반, 비트리스, 무스, 바트만, 디야르 바커, 빙골, 엘라직, 툰셀리, 아그리, 마르딘 등 동부 13개주
가.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ㅇ 쿠르드족 독립을 주장하는 쿠르드노동자당(PKK)의 무장활동이 2004년부터 격화되면서, 쿠르드족의 근거지인
동남부에서는 군경과 PKK간의 게릴라식 전투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서남부 주요관광도시와 앙카라, 이스탄불 등
대도시에서 폭탄테러가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이 테러는 PKK 뿐만 아니라 알카에다와 연관된 테러조직에
의해서도 자행되고 있습니다.
- 특히 최근에는 대도시에서의 테러가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 대도시 및 주요 관광도시(지역)에서의 테러
- 앙카라 (Ankara): 07.5, 07.9(폭발물 발견)
- 이스탄불 (Istanbul): 03.11.20, 06.4, 07.12, 다수의 테러기도
- 이즈미르 (Izmir): 07.10
- 쿠샤다시 (Kusadasi): 05.4.30, 05.7.16
- 체쉬메 (Cesme): 05.7.10
- 안탈리아 (Antalya): 05.8.2, 06.8.28
- 마르마리스 (Maramaris): 06.8.27, 06.8.28
- 마나브갓 (Manavgat): 06.6.25
※ 동남부지역에서의 테러
- 디야르바크르 (Diyarbakir): 06.9.12
- 스르낙 (Sirnak): 빈번히 발생
- 툰젤리 (Tunceli): 빈번히 발생
- 하카리 (Hakkari): 빈번히 발생
ㅇ 2007년 11월 이후 수차례에 걸쳐 터키군은 북부이라크 월경작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 바 있으며, 최근에도
터키공군 전투기의 월경작전과 국내 PKK 소탕작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남동부지역과 이라크 국경지역은
테러의 위험과 함께 군사작전으로 인한 피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이스탄불, 이즈미르 등 대도시에서는
PKK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으며, 알카에다와 관련된 조직에 의한 테러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 최근 발생한 테러
- 아라랏 산 등반 독일인 납치 (08.7.3)
- 이스탄불 미 총영사관 테러 (08.7.9)
- 이스탄불 균교렌(Gungoren) 지역 폭탄 테러 (08.7.27)
- 이즈미르 경찰차 대상 폭탄테러 (08.8.21)
- 디야르바크르(Diyarbakir) 경찰차 대상 폭탄테러 (08.10.8)
- 스르낙 (Sirnak)주 터키군과 PKK간 교전, 터키군 사망(09.4.10)
- 터키 경찰의 이스탄불내 테러조직 기습과정 교전, 경찰1명, 시민 1명 사망, 8명 부상(09.4.27)
- 앙카라시 빌켄트 대학 구내에서 전 법무장관 대상 자살폭탄 테러사건 (09.4.29)
- 디야르바크르(Diyarbakir)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군인 9명 사망(09.4.29)
- 하카리(Hakkari) 주 터키군과 PKK간 교전, 군인1명 사망(09.4.29)
- 비틀리스(Bitlis)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군인 1명 사망(09.5.5)
- 하카리(Hakkari)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군인 6명 사망, 8명 부상(09.5.27)
- 스르낙 (Sirnak)주 터키군과 PKK간 교전, 군인 1명 사망, 3명 부상(09.6.4)
- 하카리(Hakkari)주 터키군과 PKK간 교전, 군인 1명 사망(09.6.14)
- 툰젤리(Tunceli)주, 터키군과 PKK간 교전, 군인 1명 사망, 2명 부상(09.6.19)
- 스르낙(Sirnak) 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민간인 4명 사망(09.7.6)
- 디야르바크르 (Diyarbakir) 주, 불상자의 총격으로 경찰관 1명 사망, 테러 여부 미확인(09.7.12)
- 하타이(Hatay) 주, 터키군과 PKK간 교전으로 PKK 테러리스트 3명 사망(09.7.17)
- 하카리(Hakkari) 주, 이라크와의 접경지역에 대한 PKK의 박격포 공격으로 군인 2명 포함 4명 부상(09.7.18)
- 스르낙(Sirnak) 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군인 1명 사망(09.7.21)
- 반(Van) 주, 터키군과 PKK 간 교전으로 PKK 테러리스트 2명 사망(09.8.3)
- 이스탄불, 쓰레기통 내 설치된 폭발물 폭발로 민간인 1명 사망, 1명 부상 (09.8.14)
- 하카리(Hakkari) 주, 부사관 1명 포함 군인 4명 사망 (09.8.30)
- 디야르바크르 (Diyarbakir) 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민간인 1명 사망 (09.9.4)
- 하카리(Hakkari) 주, 민간인 1명 납치 (09.9.4)
- 스르트(Siirt) 주, PKK와 교전으로 군인 7명 사망, 3명 부상 (09.9.8)
- 하카리(Hakkari) 주, PKK와 교전으로 군인 1명 사망 (09.9.8)
- 반 (Van)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군인 1명 사망, 6명 부상 (09.9.10)
- 디야르바크르 (Diyarbakir) 주, PKK 매설 지뢰폭발로 민간인 1명 사망, 1명 부상 (09.9.11)
- 하카리(Hakkari) 주, 민간인 1명 사망 (09.9.22)
- 스르낙(Sirnak) 주, 민간인 1명 사망, 1명 부상 (09.9.27)
- 디야르바크르, 반, 하카리, 빙괼 등 남동부 10개 주에서 16회의 대테러 소탕작전으로 8명 사살, 6명 생포, 13명 투항 (09.10)
- 스르낙(Sirnak) 주에서 버스운행시 매설된 지뢰폭발로 민간인 2명 사망 (09.10.4)
- 남동부 10개주와 이즈미르 등 총 11개주에서 16회의 대테러 소탕작전으로 3명 사살, 13명 생포, 12명 투항 (09.11)
- 토캇(Tokat) 주에서 이동중인 군수송차량이 피격, 군인 7명 사망, 3명 부상 (09.12.8)
- 시르트(Siirt) 등 남동부 8개주에서 11회 대테러 소탕작전으로 2명 사살, 5명 생포, 25명 투항 (09.12)
나.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ㅇ 터키의 정세 및 치안은 전체적으로 안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지역에서 여행에 별다른 어려움은 없으나, 터키 동부 및
동남부 지역에는 쿠르드 무장독립단체인 PKK가 대정부 테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므로 이 지역으로의
여행은 가능한 한 삼가할 필요가 있으며, 이스탄불, 앙카라, 이즈밀 그리고 여타의 휴양도시에서도 간헐적으로
PKK 또는 알카에다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ㅇ 터키에서는 기독교인을 대상으로 한 살인 등 공격사건이 수차례 발생하였습니다. (06.2 트라브존에서의 캐톨릭
성직자에 대한 총격, 07.1 이스탄불에서 아르메니아 출신 저술가인 Dink의 살해, 07.4 말라티아의 성서 서점에서
독일인 1명을 포함한 3명 살해, 07.12 이즈미르에서 캐톨릭 성직자 공격 등) 주재국 내에서의 선교활동은 불법이며,
종교적 동기에 의한 공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ㅇ 약물을 이용한 강도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낯선 사람이 건네는 음료는 함부로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2006년 6월 이스탄불의 술탄 아흐멧 근처에서 친절하게 길을 안내해주던 터키인이 건넨 음료수를 받아 마신 한국인
여행자가 정신을 잃고 소지품을 도난당했습니다.
- 2006년 7월 20대 여자 배낭여행객 2명이 이스탄불에서 그리스인 사업가라고 사칭한 터키인으로부터 제공받은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으며, 모든 소지품을 도난당했습니다.
- 2007년 8월 카파토키아에서 20대 남자 배낭여행객이 아르헨티나 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외국인과 동행하였으며,
카파도키아의 호텔에 체크인한 후 동일인이 제공한 음료수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으며, 소지품을 모두 도난당했습니다.
ㅇ 여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날치기, 강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항상 주의해야 하며, 보도를 걸을 때에는
도로쪽 보다는 길 안쪽으로 걸으시고, 낯선 사람에게 가방을 잠시 맡기는 등의 행동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 2005년 8월 이스탄불에서 단체여행객 중 50대 여성이 호텔 앞에서 승용차로 접근한 날치기범들로부터 가방을
탈취 당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가 30미터 가량 끌려가면서 찰과상과 타박상을 입었습니다.
- 2008년1월 콘야에서 배낭여행객에게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접근한 터키인이 디지털 사진기를 가지고 도주하였습니다.
ㅇ 여행자들을 상대로 실제 가격보다 더 높은 가격을 요구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자들은 정확한
위치와 상호를 기억하지 못해 경찰에 신고 접수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계산할 때에는 항상
그 가격이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ㅇ 잘 정비되지 않은 렌트 차량 및 오토바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 많은 수리비를 지불해야 하며,
국제운전면허증 미소지의 경우 무면허 운전으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어 수리비에 대한 항의도 불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카파도키아와 안탈랴 등 지중해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소지한 상태에서 잘 정비된 차량 및 오토바이를 렌트해서 운행하여야 합니다.
- 외국인의 경우 의료보험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수천불의 병원비가 청구되는 등 상해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
재산 피해도 크게 발생합니다.
라. 기타 질병 현황
ㅇ 신종 인플루엔자 사망자는 2010년 1월 19일자 보건부 발표(이후 발표 없음)에 따르면 627명입니다.
ㅇ 여름에는 설사와 구토, 복통 증세를 보이는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여름철에는
식수를 꼭 끓여서 드시기 바라며, 시중에 판매중인 생수도 가급적이면 끓여서 드시고, 외출 후 손을 꼭 씻는 등
위생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2008년 5월 중부의 Aksaray(악사라이) 지역에서 시작된 원인불명의 바이러스성 식중독 증상을 보이는 감염환자의 수가
Aksaray에서만 6천명을 넘어섰으며, 근접지역인 Konya(콘야) 주에서 400명, 앙카라 주에서 600명이 발생하는 등
급속히 확산되었습니다.
- 환자들의 가검물에서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등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검출된 바,
식수와 음식물로 인한 발병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ㅇ 봄부터 가을까지 진드기에 물려서 크리미아-콩고 열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드기를 통해서 감염되며, 중부 아나톨리아 지역 (시바스, 토캇, 초룸 등)에서 주로 발생하나, 앙카라와 이스탄불,
흑해 연안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진드기에 물린 경우 즉시 병원에서의사의 도움을 받아 진드기를
제거하여야 합니다. (혼자서 진드기를 제거하려고 해서는 안됨)
ㅇ 조류 독감
- 2006년 조류독감으로 4명이 사망하였으며, 2007년초에 바트만(Batman) 디야르바크르(Diyarbakir) 주에 조류독감이
발생하였습니다.
- 2008년 초 터키당국은 종굴닥(Zonguldak), 삼순(Samsun), 사카리아(Sakarya) 주에 조류독감이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으며, 확산을 막기 위해 도살처분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마. 주의해야 할 지역
ㅇ 터키의 동부를 여행할 때에는 테러, 납치 등에 극도로 유의하여야 합니다. 터키 군당국은 2007년 6월 이라크와의
접경지역 (Siirt, Sirnak, Hakkari 3개 주)을 군사안전지역으로 정하고 비거주자의 지역접근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인접해 있는 주들에서도 터키군과 PKK 간의 충돌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가는 것을
가능한 한 삼가야 합니다.
ㅇ 아라랏(Ararat) 산이 있는 Agri 주도 가능한 한 방문을 삼가야 할 곳입니다. 2008년 7월9일 아라랏 산을 등반하던
독일 등산객들이 납치된 곳입니다.
- 아라랏 산의 등반을 위해서는 터키 정부의 사전 허가를 얻어야 합니다.
※ 터키 내 치안상황에 대한 검토와 터키에 대한 미국, 호주,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 여행경보수준과의 면밀한 비교를 거쳐,
터키에 대한 여행경보단계가 10.3.5 부로 아래와 같이 조정되었습니다.
- 동부 13개 주 (Hakkari, Sirnak, Siirt, Van, Bitlis, Mus, Batman, Diyarbakir, Bingol, Elazig, Tunceli, Agri,
Mardin): 3단계 (여행제한)
- 동부 13개주를 제외한 나머지 터키 지역 - 1단계 (여행유의)
ㅇ 이스탄불 관광지(탁심 광장, 그랜드 바자르, 스파이스 바자르, 술탄 아흐멧 등)에서는 사건 사고가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으므로, 범죄의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잘 정비되지 않은
렌트 차량 및 오토바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합니다.
ㅇ 일반적으로 터키에서는 앙카라, 이스탄불 등의 대도시, 해변가의 휴양지, 그리고 동남부 지역 등에서 항상 자신의
안전을 위하여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사람들이 운집해 있는 장소나 시위현장을 피하셔야 합니다.
가. 기후
ㅇ 이스탄불 및 마르마라 해 주변지역의 기후는 온화하며, 겨울 평균기온은 4℃ 여름 평균기온은 27℃이며, 겨울에는
가끔씩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ㅇ 서부 아나톨리아 지역의 기후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로서, 겨울 9 ℃여름 29℃ 의 평균기온을 보입니다.
아나톨리아의 남부해안 지역도 유사한 기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ㅇ 아나톨리아 고원지역은 일교차가 심하고 건조하며, 여름 평균기온은 23℃ 겨울평군기온은 -2℃입니다.
ㅇ 흑해지역은 비가 자주오고 습하며, 여름 평균기온은 23℃ 겨울은 평균기온은 7℃입니다.
ㅇ 동부 및 남동부 아나톨리아 지역은 겨울이 길며 지면에 눈이 11월부터 4월말까지 남아 있습니다. 겨울의 평균기온은
-13℃ 이며 여름은 17℃입니다.
나. 자연재해
ㅇ 지진
- 터키 전역에 걸쳐 지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999년 지진으로 이즈밋(Izmit)지역에서 18,000여명이 사망하였습니다.
- 최근 2010.3.8 동부의 엘라즈으 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41명이 사망하였습니다.
ㅇ 홍수
- 우기에는 이스탄불을 비롯한 마르마라해 지역과 에게지역, 흑해지역에서 집중강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발생합니다.
ㅇ 또한 지중해 지역은 겨울철 강한 바람을 동반한 폭풍우가 발생합니다.
가. 대중교통
ㅇ 도시 내에서는 택시. 일반버스. 합승버스(Dolmus, 돌무쉬)를, 도시간에는 시외버스, 철도, 항공기를 보통 이용합니다.
- 터키는 방대한 국토에 비해 철도망은 잘 발달되어있지 않은 반면, 도로망은 상대적으로 잘 되어있어 지방여행에는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합니다. 가격은 거리에 따라 정해지며 버스회사도 다양한 편입니다.
- 택시는 거리의 택시 승차장이나 호텔에서 호출하여 이용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미터기를 작동하지 않는 운전사는
바가지를 씌울 심산이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므로, 택시 승차 후 미터기 작동을 요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앙카라 및 이스탄불 등 대도시의 택시운전사는 도로사정에 밝지 못한 경우가 많으므로 탑승시 목적지를
정확하게(가능하면 주소를 적어서) 알려주어야 합니다.
- 톱카프 궁, 성소피아 사원 등 이스탄불의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Sultan Ahmet 지역의 택시 운전사들이 외국
관광객들에게 미터기 조작 등을 통해 바가지 요금을 씌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므로 동 지역에서는 택시정류소에
정차해 있는 택시는 가능한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 도로교통
ㅇ 터키의 교통관습은 차량 우선인 바, 보행시 (특히 횡단보도를 건널 때)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합니다.
ㅇ 터키인들은 비교적 운전을 거칠게 하며, 속도제한, 교통신호, 차선, 주차, 보행인의 차도횡단 등 제반 교통 법규를
잘 준수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므로 방어운전이 필수적입니다.
ㅇ 터키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2006년 1년동안 585,00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3,365명이 사망하고
135,0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ㅇ 상호 우선통행 관계, 도로별 속도제한, 안전벨트, 주차위반 등 사고 발생시 외국인에 다소 불리한 판정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ㅇ 안전벨트 착용 의무가 있으며,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벌금 및 면허증 몰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가. 단체 여행자
ㅇ 단체 여행객을 안내하는 가이드는 외국인이 할 수 없으며, 현재 한국인 가이드는 터키 현지 가이드의 통역 명목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가이드의 가이드 활동에 대해 고발이 접수될 경우, 불법 노동 행위로 단속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단체 여행에 지장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나. 종교활동
ㅇ 터키 국민의 99%는 회교도(Muslim) 이며, 그 이외 유태교, 카톨릭, 그리스 정교 등이 있습니다.
ㅇ 이슬람교는 터키인의 생활에 깊이 뿌리박고 있으나, 터키는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세속화된 나라로서 다른 이슬람
국가보다는 여러 면에서 관대합니다. 회교 국가이지만 토ㆍ일요일을 공휴일로 하는 등 서구화된 면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 그러나, 세속화의 정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며, 회교사원 방문 시에는 적절한 예의(반바지, 짧은 치마, 모자착용 등
금지)를 항상 갖추어야 합니다.
다. 대인관계 문화
ㅇ 친근한 사이에는 악수 후 양쪽볼을 맞대어 인사를 하는 풍습이 있습니다.
ㅇ 터키 국부인 아타튀르크는 대다수 국민의 절대적인 존경을 받고 있으므로 그를 비판하거나 초상 등을 훼손해서는
안됩니다.
ㅇ 기념품을 살 때 가게에서는 정찰제를 고집하는 곳도 있으나, 대부분의 가게에서는 가격 흥정을 할 수 있습니다.
ㅇ 국민성
- 터키의 국민은 오스만 제국의 영광에 대해 자부심이 큽니다.
- 터키 국민은 한국 전쟁시 참전으로 맺은 인연으로 인하여 한국인을 코렐리(Koreli)라고 부르면서 우호적인 태도를
보이며, 문제 발생시 적극적으로 도와주려고 합니다.
- 터키인은 전통적으로 체면과 무예를 중시하며, 매우 정열적이고 다혈질이나 서두르지 않습니다.
- 터키인들은 민족의식이 매우 강하며, 지정학적인 특성으로 동서양의 사고방식이나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ㅇ 터키에는 국립병원과 개인병원이 있으나, 국립병원 이용시에는 비교적 절차가 복잡하며, 개인병원은 진료비가
비싼 반면 이용이 간단합니다.
- 출국전에 해외치료비용을 커버하는 여행자보험을 드는 것이 좋습니다.
ㅇ 여행시 구급약이 필요할 때에는 약국(Eczane)을 찾아 약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처방전이 없이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ㅇ 터키에서는 소아마비(Polio)와 결핵 발생률이 높으며, 감염된 음식물이나 식수를 통해서도 전염이 가능하므로
지방 여행을 할 때에는 주의를 요합니다. 특히 위생 시설이 취약한 동부 및 동남부 지역에서는 장티푸스(Typhoid)
발생률이 높습니다.
ㅇ 터키에서는 위생 관념이 희박해 B형 간염(Hepatitis B)에 주의를 요합니다. 수돗물은 석회분 등이 섞여 있어 식수로
부적합하므로 별도로 생수를 사서 마셔야 합니다.
ㅇ 여름철 바이러스성 식중독 주의, 진드기로 인한 크리미아-콩고 열병 발생가능성, 조류독감에 대해서는
1. 현지치안상황 (라. 기타질병현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비자정보
- 우리나라와 터키는 사증면제협정을 체결하고 있으므로, 관광목적으로 90일 이내 터키를 방문할 경우에는 사증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 그러나, 유학, 취업 등을 위하여 터키에 체류하고자 할 경우에는 입국전에 미리 터키 대사관으로부터 해당 사증을
받아야 합니다. 주한 터키대사관의 주소와 연락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 주소: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동 4-52, 비비안 Co.4층
* 전화: (02)794 - 0255
- 취업 및 유학 목적의 장기 체류자는 경찰국 외사과에서 거주허가증( Ikamet Tezkeresi)을 발급받아야 하며,
체류허가 연장 신청시 소지 여권의 유효기간이 1년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 취업 목적으로 거주하려고 할 경우에는 노동부로부터 노동허가(Calisma Vizesi)를 받아야 합니다.
ㅇ 출입국 심사
- 여권의 신원정보란(사진부착과 인적사항이 기록된 페이지)이 훼손되거나, 여권 내지가 분리되었을 경우, 입출국이
불허될 수 있습니다.
- 구여권 사용시 터키-불가리아, 터키-그리스 국경에서 입국이 불허될 수 있습니다.
ㅇ 예방접종
- 터키에 오기 전 간염 예방접종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ㅇ통관 등
- 마약, 무기, 음란물의 반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문화재를 반출할 수 없습니다.
- 터키 세관에 신고해야 하는 대표적인 품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담배 200개피, 시가 10개, 엽연초 50개 초과
- 주류 1000cc 1병 또는 750cc 2병 초과
- 300유로를 초과하는 소지품 등
- 입국시 외환소지 한도는 제한이 없으나, 5,000불 이상일 경우 입국시 신고하여야 재반출이 허용됩니다.
가. 대사관 주소 및 연락처
ㅇ 대사관 주소 : Alacak Sok. No.5, Cinnah Cadesi, Cankaya, Ankara06690 Turkey
ㅇ 전화 : +90-312-468-4822
ㅇ 팩스 : +90-312-426-7872
ㅇ E-mail : turkey@mofat.go.kr
ㅇ 홈페이지 : http://www.mofat.go.kr/turkey/
ㅇ 근무시간외 비상연락처
- 사건사고 : +90-533-203-6535/6
- 정무관련 업무 : +90-533-579-4076
- 경제관련 업무 : +90-533-203-6536
- 영사(여권, 비자) 업무 : +90-545-359-1849
+90-533-579-4063
나. 근무시간
ㅇ 월~금 09:00~12:30/ 14:00~17:00
[ 총영사관-이스탄불 총영사관 ]
□ 관할지역 치안 상황
□ 공관주소 및 연락처
가. 긴급상황시 연락처
ㅇ 경찰 긴급 전화: 155
ㅇ Ambulance 전화: 112
ㅇ 화재전화: 110
ㅇ 긴급의료 지원
- 긴급의료기관 요청 전화: 앙카라 Cankaya병원 (전화: 0312 426 1450), 앙카라 Guven병원(전화: 0312 468 7220),
이스탄불 American병원(전화: 0212 311 2929)
- 야간 의사 문의: 상기 종합병원 등에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 야간 약국(공휴일 포함): 휴일에는 약국마다 공휴일 근무 약국을 표시합니다.
ㅇ 차량수리: 시내 외곽 정비소 단지에 차량종별 정비소가 있습니다.
ㅇ 전화고장시: 터키 전화국(Turk Telekom)에 고장신고(121)하시기 바랍니다.
ㅇ 수도, 전기 등 고장시: 187(가스), 186(전기), 185(수도)
나. Tip 문화
ㅇ 식당에서 식사후 계산액과 별도로 5-10%의 팁을 주는 것이 관례입니다.
ㅇ 호텔 Bell Boy에게는 큰 가방의 경우 가방 1개당 50센트 정도씩 계산하여 지불하고, Room Service의 경우에도
서비스 종류 및 금액에 따라 1불 상당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Room Cleaning에도 장기 투숙시에는
매일 50센트 정도, 단기 투숙시에는 1불 정도의 팁을 놓거나 혹은 체크 아웃시 누계에 해당하는 금액을 놓는 것이
관례입니다.
ㅇ 택시의 경우 별도로 팁을 줄 필요가 없으나 50kr(쿠루쉬) 이하 거스름돈은 대개 받지 않습니다.
다. 한국과의 시차
ㅇ 한국보다 7시간 늦습니다. 즉 한국시간 0시에 앙카라는 전일 17시입니다. 그러나 섬머타임 기간인 3월 마지막 주
일요일-10월 마지막 주 일요일간은 한국에 비해 6시간 늦게 됩니다.
라. 전력사용 현황
ㅇ 전기시스템은 220V이며 50Hz입니다. 전력생산량이 부족하여 전기의 전압변동이 심한편(20%)입니다. 한국 전자
제품은 220V/50Hz용인 경우 사용가능하나 일부 정밀 전자제품의 경우 고장 발생가능성이 있습니다.
마. 언어
ㅇ 공용어는 터키어이며, 동부 쿠르드족 거주지역에서는 쿠르드어가 사용되고 시리아.이라크 국경 지역에서는
아랍어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영어로 교육을 받는 사립학교와 일부 특목고를 졸업한 사람들의 경우는 영어를
능통하게 구사합니다.
바. 환전
ㅇ 은행 및 시내 일반 환전소에서(Doviz, 되비즈)에서 환전 가능하며, 암시장은 없습니다. 2010년 3월 현재
은행환율은 USD1=1.523TL(터키 리라)입니다.
사. 통신
ㅇ 터키에서는 유럽과 같은 GSM 방식의 휴대폰을 사용하고 있으나 인천공항 등에서 로밍할 경우 국내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ㅇ 인터넷의 경우 많은 호텔에서 사용가능하며, 체크 아웃시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일반
가정에서는 전화선을 이용한 ADSL을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시내 곳곳에 인터넷 카페가 있습니다.
o 여행전 목적지의 통합안전정보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ㅇ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 '동행'에 가입시, 이메일을 통해 국가별 안전정보와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안전공지를 받아볼 수 있습니다.
- 또한, 해외에서 사건사고 발생시, '동행'에 남겨진 연락처로 정부가 신속하게 연락을 취할 수 있습니다.
o 해외안전지킴이 영사콜센터 24시간 연중무휴
[국내]02-3210-0404 ∥ [해외] 무료: 현지국가코드 +800-2100-0404/유료: 현지국가코드 +822-2100-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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