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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아시안게임 박태환 선수의 수영을 기억합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의 박태환 선수의 수영은 우리나라를 황홀하게 해주었습니다.^^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1500m 자유형 은메달  100m 자유형 금메달 400m 자유형 금메달  200m 자유형 금메달 등
박태환선수는 금메달 3개와 은메달2개 그리고 동메달 2개를 목에 걸었기 때문입니다.
총 7개의 메달을 딴 박태환선수는 '메달보이'라고 불러도 되겠어요 ^^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에 오른 '돌아온 마린보이' 박태환(21·단국대)씨는 지난해 로마 수영세계선수권대회에서 참패한 후 수영 은퇴까지 생각했던 힘든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박태환씨는 20일(한국시각) 중국 광저우 메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해 전 종목 결승 진출 실패라는 참혹한 성적표를 받은 로마세계선수권대회 이야기가 나오자 "작년에 로마세계선수권이 끝나고 나서 수영이 좋은 성적을 낼 때는 물론 좋겠지만 굉장히 시련을 겪으면서 포기하거나 아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까지 많이 했다"며 "다시 마음을 다 잡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신 분이 부모님과 누나"라고 가족에게 고마워했다고 하네요.그러한 시련이 있었기에 지금 박태환 선수의 경기결과가 더욱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 같네요^^*

또 "최고 기록에 도달하는 게 목표였고 1년동안 많은 훈련을 했다. 저를 위해 1년동안 고생해 주신 분들이 있어 제 노력보다 그런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덧붙였다고 합니다.^^

장린과의 관계를 묻는 중국 기자의 질문에는 "장린과 따로 교류한 적은 없다. 시합 때 보면 반갑게 인사하는 정도"라며 "이번 대회 100m 우승하고 기자회견 때 중국 기자가 장린에게 충고나 지적을 해 달라고 주문해서 지난해 나도 시련을 겪었기 때문에 장린 선수도 압박을 이겨내고 잘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박태환 선수는장린 선수가 1500m 끝난 후 고맙다고 하더라. 고마워하지 말고 열심히 해서 다시 경쟁하자고 말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정다래 선수와 함께 우리나라를 수영으로 빛나게 해주신 박태환선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며
런던 올림픽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