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안전여행서포터즈 SG wannabe팀, 첫 번째 오프라인활동 (리서치)

해외안전여행서포터즈 SGwannabe팀 -첫 번째 오프라인활동, 리서치

*오프라인활동 동기

 첫 번째 오프라인 활동을 준비하면서, 우리조는 해외안전여행 정보에 대해 사람들이 얼마나 알고 있는지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들도 처음에는 제대로 알지 못했던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정보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그 실태를 조사하는 리서치를 하기로 했다. 리서치를 통해 우리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을 통해 앞으로 어떤 정보부터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에 대한 도움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리서치 계획

 오프라인 활동으로 리서치를 하기로 결정하고, 우리는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대표적인 정보들을 생각해보았다. 그 결과 우리조원들은 해외안전여행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네가지 질문을 통해 '아시나요'버전으로 리서치 질문을 결정하게 되었다. 질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를 아시나요?
둘째, 여행경보단계를 아시나요?
셋째, 영사콜센터 번호를 아시나요?
넷째,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 동행을 아시나요?

그리고 우리는 7월 27일 화요일, 해외여행을 위한 장소 '공항'에 있는 사람들 100명을 대상으로 리서치를 시작하였다.

(정성스럽게 만들어진 리서치 판을 흐뭇하게 쳐다보는 우리^^)

*리서치 시작!

 우리는 리서치판에 YES와 NO칸 안에 스티커를 붙이는 방식으로 설문을 하고,  리서치에 응해주신 공항 사람들에게 소정의 선물(사탕이었죠^^)을 나눠드렸습니다.사진촬영에 응해주신 분들을 대상으로 리서치과정을 이야기를 통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영사콜센터 번호에 관심을 보여주신 아주머니의 이야기

 우리가 준비해간 질문에 대한 YES와 NO에 대한 스티커를 붙여주신 아주머니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한 아주머니께서 "영사콜센터 번호를 아시나요?" 라는 질문을 보시더니,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왔는데 문제가 있을 때마다 영사콜센터 번호를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답답했다고 하며 번호를 알 수 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SG wannabe의 자랑스러운 조원 기석오빠가 해외안전여행 책자를 선물로 드리며 영사콜센터가 적혀있는 곳을 정확히 집어서 보여드리는 장면입니다.^^

 

두 번째, 해외여행에 앞서 준비를 안해왔다고 걱정하는 20대 여성의 이야기

역시 설문에 응하는 20대 여성의 모습입니다. 저기 NO에 스티커를 붙이고 계신 여성분이 보이시나요?^^ 여행을 가기 위해서 공항을 찾은 이 두분은 우리가 준비해간 리서치를 하면서 "어떻게, 우리 여행가는 데 이런건 하나도 준비 안해왔어." 하면서 서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SG wannabe는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정보와 함꼐, 여행경보단계에 대한 팜플렛이 공항에 있으니, 그 팜플렛 또한 찾아보면 좋을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세 번째, 손주와 손녀가 해외안전여행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할머니의 이야기

다양한 계층에게 설문조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 우리 SG wannabe는 귀여운 아이들에게도 다가가 리서치를 하였습니다.  해외안전여행에 대해 잘 모르는 아이들은 NO에 스티커를 붙이는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관심을 크게 보이며 즐겁게 설문조사에 임해주었습니다. 할머니께서는 옆에있는 손녀에게 해외안전여행 리서치 판에 있는 글씨를 크게 읽어 보라며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리서치를 하는 모습을 뿌듯하게 바라보셨답니다.^^*

네 번째, 상큼한 소녀들도, 알콩달콩 커플도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감동적인 이야기

함께 놀기바쁜 소녀들과 둘만의 시간을 뺏기기 아까운 커플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리서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많은 관심과 함께 리서치 내용에 대한 질문, 그리고 우리가 누군지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해 주셨습니다.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러나 많은 호기심과 관심을 갖고 있다는 말을 통해 앞으로 해외안전여행에 대해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리서치 결과

 공항에 있는 100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첫째,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를 아시나요?                                    YES 16  NO 84

 둘째, 여행경보단계를 아시나요?                                                 YES 14  NO 86

 셋째, 영사콜센터 번호를 아시나요?                                             YES 9  NO 91 

 넷째,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 동행을 아시나요?                           YES 3 NO 97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검색 또는 관심을 통해 알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여행경보단계는  우리가 리서치 판에 써놓은 여행유의/ 여행자제/ 여행제한/ 여행금지 라는 글씨를 보고 대충 알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러나 대체로 여행경보단계 나라에 대한 확실한 정보에 대해서는 알고 있지 못한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영사콜센터는 핸드폰 로밍을 할 때, 문자를 통해 접했다는 사람들이 있었으나,
해외여행자 인터넷등록제 동행은 알고 있는 사람이 가장 적고, 드물었다.

 

*오프라인활동 리서치를 마치며...

 공항 곳곳에서의 리서치 활동을 통해,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해외안전여행에 대한 정보를 모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도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이해가 되기도 했지만, 꼭 필요한 해외안전여행 정보를 모르고 있다는 것이 아쉽기도 했고, 지금이라도 우리가 알려줄 수 있어 뿌듯하기도 했다. 그리고  해외안전여행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적어도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 여행경보단계 / 영사콜센터 번호 / 해외여행자 인터넷 등록제 동행' 이라는 우리가 리서치를 했던  네가지 항목에 대해서 만큼은  제대로 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0(영)개의 4(사)건과 0(영)개의 4(사)고를 위한 
               "해외안전여행홈페이지 www.0404.go.kr"

(우리 SG wannabe팀 은 이렇게 첫번째 오프라인활동 리서치를 마치게 되었습니다.)